미국 주식 시황(2024.04.18.)

 

주식 시장은? 반도체 부진에 나스닥 하락

 

요약

미국 주식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반도체 부문의 부진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테크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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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투자자들의 이자율 불안과 기업 실적에 발목이 잡혀 고전하고 있다.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초록불로 시작했지만, 장중 하락세로 마감하며 S&P 500 지수는 0.6%,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 하락했다. 하지만 테크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 이상의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테크주들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엔비디아(NVDA)는 4% 가까이 하락했고, 메타(META)도 1% 이상 약세를 보였다. 테크주 지수인 XLK 역시 S&P 500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안겼다.

 

장 초반 낙관론을 불러온 힘겨운 반등세도 최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앞에서 빛을 잃고 있다.

 

화요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다소 비관적인 발언을 내놓으며,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일부 투자자들의 기대를 12월로 후퇴시켰다.

 

빅뱅크들의 견조한 실적이 투자 심리를 띄우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월스트리트의 관심은 이제 기업 실적이 주식시장의 흐름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쏠려있다. 유나이티드항공(UAL)은 수익 기대치를 뛰어넘은 후 주가가 17% 이상 급등했다.

 

반면,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의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돈 후, 미국 시장에서의 주가는 7% 이상 폭락했다. 이는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공급업체로서,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대한 매출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련 종목

• Arm Holdings (ARM) 주가는 반도체 부문 전체의 하락세에 휩쓸려 10% 가까이 떨어졌다.
• 유나이티드항공 (UAL) 주가는 예상보다 나은 실적 발표에 힘입어 16%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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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은? S&P 500 지수, 연초 이후 최악의 하락세 기록

 

 

요약

S&P 500 지수가 4일 연속 하락하며 2024년 초 이후 최악의 장기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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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P 500 지수가 수요일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2024년 12월 말부터 2024년 초까지 이어졌던 하락세 이후 처음으로 4일 연속 손실 행진을 벌였다. Bespoke Invest의 조사에 따르면, 이는 2024년 최악의 하락세이다.

최근 시장에는 변동성이 더 커지고 있는데, 월스트리트의 일부 전문가들은 앞으로 주식 시장의 추세가 더욱 요동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난 4번의 거래 세션 동안 S&P 500 지수는 매 세션의 고가 대비 최소한 0.5% 이상의 하락으로 마감했다. Bespoke Invest는 2023년 초 이후로 이러한 현상은 지난 10월(S&P 500 지수가 바닥을 쳤던 시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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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출처]

1. Stock market today: Tech leads stock slides,...

https://finance.yahoo.com/news/stock-market-today-tech-leads-stock-slide-nvidia-falls-almost-4-200416367.html

Stock market today: Tech leads stock slide, Nvidia falls almost 4%

2. S&P 500 Map

https://finviz.com/map.ashx?t=sec

S&P 500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