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전반

이커머스 시장, '쿠팡 멤버십 인상 쇼크' 후 고객들의 행보는?

by 춤추는 뭉크 2024. 4. 20.
728x90

이커머스(e-Commerce) 시장, '쿠팡 멤버십 인상 쇼크' 후 고객들의 행보는?

 

 

 

1. 쿠팡, 멤버십 가격 60% 인상으로 '불만 폭발'

  • 4월 13일, 쿠팡은 신규 멤버십 가격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1% 인상했습니다.
  • 기존 멤버십도 올해 8월부터 인상 적용 예정입니다.
  • 이로 인해 쿠팡 멤버십 연간 가격은 10만원에 가까워져 프리미엄 카드 연회비 수준이 되었습니다.
  • 고가 속에서 쿠팡 탈퇴 선언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2. 쿠팡, '무료 배송' 후 멤버십 요금 인상에 비판 쏟아져

  • 쿠팡은 무료 배송으로 고객을 확보했지만, 이제는 OTT와 배달 서비스까지 끼워팔아 가격을 인상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로켓프레시, 쿠팡이츠 등 서비스가 되지 않는 지역 거주자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불만도 많습니다.
  • 실제로 한 소비자는 "쿠팡 탈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3. 쿠팡, "압도적인 가성비" 주장하지만...

  • 쿠팡 측은 멤버십 가격을 올려도 "압도적인 가성비"는 여전하다고 주장합니다.
  • 쿠팡 멤버십 가입자는 작년 말 기준 1,400만 명으로 한국인 3명 중 1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쿠팡은 무료 배송, 반품, 직구, OTT, 음식 배달 등 5가지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와우 회원은 비회원 대비 연 평균 97만원의 비용 절약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4. 전문가들, "쿠팡, 저가 확보 후 가격 인상 전략...소비자 고려한 이원화된 가격 정책 필요"

  • 일부 전문가는 쿠팡의 가격 인상 전략을 비판하며 소비자를 고려한 가격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쿠팡은 작년 말 기준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24%로 1위입니다.
  • 쿠팡의 가격 인상이 적정한지에 대한 가치 판단은 소비자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5. 아마존, 무료 직구 배송 행사로 한국 시장 공략 예고

  • 아마존은 4월 17일부터 한국에서 총 결제금액 49달러 이상 시 무료 직구 배송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 이는 이전 무료 직구 배송 결제 금액 기준 99달러의 절반 수준입니다.
  • 일부에서는 아마존의 이번 행보를 한국 진출 사전 작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6. 네이버, 당일·일요배송 서비스로 쿠팡에 맞서 싸워

  • 네이버는 쿠팡의 가격 인상에 맞서 4월 18일 수도권에서 당일·일요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또한 5월 31일까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3개월 무료 행사도 진행합니다.
  • 네이버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쿠팡과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7. G마켓, 신세계 유니버스클럽 연회비 83.7% 할인

  • G마켓은 다음 달 한 달간 통합 멤버십 신규 가입 회원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4,900원으로 83.7% 할인합니다.

 

 

과연, 이커머스 시장의 변화의 물결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쿠팡의 변화는 고객들의 다음 행보에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주요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91721?cds=news_edit

 

‘조삼모사 쿠팡’에 뿔난 고객들, 헤어질 결심?

국내 1위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업체인 쿠팡이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 요금을 60%가량 인상했다. 네이버를 비롯한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쿠팡에서 ‘환승’하려는 소비자를 모시

n.news.naver.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