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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전망: 월가가 부활했다는 일관된 분석
- 월스트리트가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본격적인 부활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 대형 은행들의 1분기 투자은행(IB)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 이러한 전망의 근거입니다.
-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골드만삭스(GS), 씨티그룹(C), 모건스탠리(MS), JP모건 체이스(JPM)는 모두 1분기에 투자은행 수익의 급증을 기록했다.
- 공모(IPO), 채권 발행, 일부 M&A 거래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은 덕분이다.
- 5대 은행의 해당 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80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34%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은 각각 32%의 증가율을 보였다.
낙관적인 전망
- 은행 대표들은 2년간의 거래 위축에 이은 반등에 대한 열광을 감추지 않고 있다.
- 모건스탠리의 테드 픽 CEO는 애널리스트들에게 "파이프라인이 확실히 커지고 있다."라며 자신의 전망을 "강세"라고 반복적으로 표현했다. "다년간 M&A 사이클의 초기 단계에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자본 시장의 재개가 초기 단계임이 분명하다"며, "역사적으로 침체된 활동 수준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의 반등 분석
- IB 부문의 반등은 더없이 적절한 타이밍에 이뤄졌다. 전통적인 소비자 금융 마진이 높아진 금리에 잠식되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IB 부문이 활력을 되찾은 덕분이다.
- 월스트리트는 반등을 애타게 기다려왔다. 작년은 거래가 다시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결국, 금리 방향, 중국과의 관계,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한 고객들의 신중한 태도로 인해 지난 10년 중 최악의 해가 되었다.
- 월스트리트 영업을 하는 5대 은행의 IB 수익은 작년 평균 9% 하락했다. M&A 자문과 관련된 수수료는 평균 21% 더 감소했다.
- 지난해 희망했던 거래 급증이 실현되지 않자 일부 임원들은 "회복의 조짐"이라는 발언조차 철회해야 했다.
낙관적인 전망이 가능한 이유
- 이번에는 CEO들이 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기업들이 팬데믹 이후 성장과 구조조정을 필요로 하고, 사모펀드(PEF)들이 투자자에게 수익을 돌려줘야 하는 상황을 이유로 들고 있다.
- 모건스탠리의 픽 CEO는 "기업 이사회는 3~4년 동안 조용했는데 이런 상황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그들은 움직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골드만삭스의 솔로몬 CEO는 사모펀드의 투자자들이 "금융 스폰서 커뮤니티에 더 많은 자본을 반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며, "향후 몇 분기에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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