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과 한국인의 은퇴 준비도 비교

1. 미국인의 은퇴 준비 현황:
- 긍정적인 측면:
- 대다수의 미국인 근로자와 은퇴자들이 은퇴 후에도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68% 근로자, 74% 은퇴자)
- 2023년 말 이후 미국인의 임금 성장률은 물가 상승률을 앞질렀습니다.
- 많은 미국인들이 은퇴 후에도 일부 소득을 얻기 위해 계속 일할 계획입니다.
-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사회보장 제도가 미래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2020년 SECURE 2.0 법안은 긴급 예금 계좌(Emergency Savings Accounts) 도입을 허용하여 미국인들이 은퇴 자금을 소모하지 않고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부정적인 측면:
- 물가 상승은 은퇴를 준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가장 큰 우려거리입니다.
- 많은 미국인들이 은퇴를 위한 충분한 저축을 하지 못했습니다.
- 일부 미국인들은 은퇴 후 의료비 부담을 감당할 수 없을까 걱정합니다.
2. 한국인의 은퇴 준비 현황:
- 부정적인 측면:
- 미국에 비해 한국인의 은퇴 자산 규모가 훨씬 작습니다. (미국: 9억원, 한국: 5천만원)
- 한국인의 은퇴 자산 중 85%가 예금이나 국채와 같은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투자되어 있어 성장 가능성이 낮습니다.
- 한국의 퇴직연금 적립금 중 85%가 원리금 보장형 상품으로 투자되어 있습니다.
- 한국인의 퇴직연금 평균 투자 잔액은 약 5천만원으로 노후 준비에 부족합니다.
미국인과 한국인은 은퇴 준비에 있어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미국인들은 은퇴 후에도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 반면, 한국인들은 은퇴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인들은 은퇴 준비를 위해 투자 전략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저축해야 합니다.
3. 비고 :
- 본 블로그 게시글은 뉴스 기사와 연구 결과를 요약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투자 관련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4. 추가 정보 :
- Americans Are Starting to Feel Optimistic About Retirement Again: Survey: https://www.nasdaq.com/articles/americans-are-starting-to-feel-optimistic-about-retirement-again%3A-survey?utm_term=personal%20finance&utm_medium=pushly&utm_source=push&utm_campaign=All%20Push%20Subscribers&utm_creative=4603192
- When Social Security Recipients Will Get Their Checks in April: https://money.com/social-security-check-this-month/?xid=nasdaq&utm_source=nasdaq&utm_medium=rss_synd&ref=%2Fretirement-confidence-optimism-survey%2F
- 은퇴후 연금자산 美 9억 vs 韓 5천만원: https://www.mk.co.kr/news/stock/10941882
Americans Are Starting to Feel Optimistic About Retirement Again: Survey
Financial news in recent years might have seemed like a perpetual cycle of doom and gloom, brought on by surging inflation and the cost-of-living crisis accompanying it. But now, Americans are starting to regain confidence in their prospects for the future
www.nasdaq.com
When Social Security Recipients Will Get Their Checks in April
Social Security payments are distributed based on your birth date and other factors. Here's the schedule for April 2024.
money.com
은퇴후 연금자산 美 9억 vs 韓 5천만원 - 매일경제
美 연금 백만장자 4년새 2배韓은 여전히 예·적금에 '숙면'
www.mk.co.kr
미국인들의 은퇴 준비, 점점 자신감 회복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암울한 경제 전망이 이어졌지만, 상황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최신 은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미국 근로자와 은퇴자들이 은퇴 후에도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근로자의 신중한 재무 계획과 사회보장 제도에 대한 믿음이 이러한 낙관적인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신호
- 소득 증가와 안정성: 2022년의 급격한 인플레이션 이후 지난해에는 임금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을 다시 앞선다는 고무적인 조짐이 보입니다. 근로자와 은퇴자의 30%의 사람들은 현재 소득과 자산의 안정성 덕분에 자신감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 저축 플랜과 안전망 활용: 근로자와 은퇴자의 절반 이상이 은퇴 후에 편안한 생활에 필요한 금액을 계산해봤으며, 이 계산 결과를 바탕으로 더 많이 저축하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특히, 근로자의 52%, 은퇴자의 44%가 더 많은 저축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많은 근로자들이 은퇴 후에도 일을 통해 소득을 얻을 계획으로 은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있습니다.
- 사회보장 제도에 대한 신뢰: 미국은 사회보장 제도(Social Security)와 기타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당분간은 유지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근로자의 약 90%가 은퇴 후 소득원으로 사회보장 제도를 활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기존 은퇴자의 91%가 이미 사회보장을 수령하고 있습니다.
남아있는 우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은퇴 준비에 대한 큰 우려 요소입니다. 근로자의 30%, 은퇴자의 40%가 인플레이션이 그들의 은퇴 생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은퇴 저축액 부족도 여전한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충분한 은퇴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SECURE 2.0 법안의 긍정적 영향
SECURE 2.0 법안의 발효로 고용주가 비상 예금 계좌(Emergency Savings Accounts)를 은퇴 플랜의 일부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근로자와 은퇴자가 비상 상황 발생 시 은퇴 자금을 손대지 않고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로, 근로자의 80%가 SECURE 2.0 법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요약
* 미국인들의 은퇴 준비에 대한 자신감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과 은퇴 저축액 부족은 여전히 우려 요소입니다.
* 사회보장 제도에 대한 믿음이 있으며, SECURE 2.0 법안을 통한 안전망 제공으로 은퇴 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 사회보장 수령 시기
사회보장 (Social Security) 수령 시기는 출생일에 따라 다릅니다.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 하단의 해당 섹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잠깐!
SECURE 2.0 법안이란?
2020년 12월에 서명된 SECURE 2.0 법안은 미국 근로자들의 은퇴 준비를 돕기 위해 제정된 중요한 법률입니다. 기존 SECURE 법안(2019년)을 개선하고 확대하며, 401(k) 및 IRA와 같은 은퇴 저축 계좌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습니다.
주요 내용:
- 자동 등록 및 자동 납입 확대:
- 2025년부터 모든 새로운 근로자는 고용주가 제공하는 401(k) 또는 유사한 은퇴 저축 플랜에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 자동 납입률은 연간 3%에서 시작하여 매년 1%씩 증가하며, 최대 10%까지 자동으로 납입됩니다.
- 근로자는 언제든지 참여를 거부하거나 납입률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미만 근로자를 위한 세금 크레딧:
- 연간 $1만 이상을 버는 저소득 근로자는 401(k) 또는 IRA에 최대 $1,000까지 저축하면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는 저소득층의 은퇴 저축 참여를 유도하고, 노후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59½세 이전 인출 규제 완화:
- 59½세 이전에 발생하는 교육 자금 지출, 장애인 자녀의 의료비, 출산 또는 입양 관련 비용을 위한 인출에 대해 10% 인출 세금 및 벌금이 면제됩니다.
- 이는 교육 자금이나 자녀 양육으로 인해 은퇴 저축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 상속 규정 변경:
- 사망 후 배우자가 아닌 다른 개인에게 401(k) 계좌를 상속하는 경우, 상속인은 10년 동안 잔액을 인출해야 했던 기존 규정이 개선되었습니다.
- 이제 상속인은 10년 동안 잔액을 인출하거나, 계좌를 자신의 이름으로 옮기거나, 일시불로 인출할 수 있습니다.
- 65세 이후 근로 선택권 확대:
- 72세까지 의무적인 최소 인출(RMD) 연령을 70세에서 72세로 2년 연장했습니다.
- 65세 이후에도 계속 일하면서 소득을 얻는 경우, RMD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 파트타임 근로자를 위한 401(k) 참여 기회 확대:
- 연간 1,000시간 이상 근무하는 파트타임 근로자는 고용주의 401(k) 플랜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습니다.
- 이전에는 연간 2,000시간 이상 근무해야 했던 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 비상 예금 계좌 도입:
- 고용주는 근로자들이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최대 $2,500까지 저축할 수 있는 비상 예금 계좌(Emergency Savings Accounts)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습니다.
- 이는 근로자들이 갑작스러운 출비로 인해 은퇴 저축을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ECURE 2.0 법안의 영향:
SECURE 2.0 법안은 미국 근로자들의 은퇴 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저소득층, 청년 근로자, 파트타임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은퇴 저축 기회를 제공하고, 은퇴 후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인 은퇴 준비도, 아직 부족하다: 최근 설문조사 결과
1. 한국가정금융연구원, '2024년 한국인 은퇴준비 실태 및 전망' 설문조사 결과 (2024년 4월 26일 발표)
은퇴 준비 현황:
- 응답자의 53.8%는 은퇴 후 생활비 부족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52.1%는 은퇴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실제로 은퇴 후 생활비 부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1.4%입니다.
- 은퇴 후 평균 월 생활비는 246만원으로 예상되었으며, 이는 현재 생활비보다 17%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는 은퇴 후 소비 패턴 변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저축 및 투자:
- 응답자의 평균 은퇴 자금 규모는 5억 1천만원으로, 이는 목표 은퇴 자금 규모(7억 8천만원)의 약 65%에 불과합니다.
- 주요 은퇴 자금 투자 상품은 은행 예금(44.2%), 주택(31.5%), 보험(11.4%) 순입니다.
- 주식 투자 비중은 10.9%로 낮은 편이며, 투자 경험이 없는 응답자가 42.3%로 높습니다.
정부 및 금융기관 지원 정책:
- 응답자의 64.2%는 정부의 은퇴 준비 지원 정책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세금 감면 정책(43.1%), 은퇴 소득 보장 정책(38.2%),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37.5%)에 대한 요구가 높습니다.
- 금융기관의 은퇴 준비 지원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43.8%로 낮은 편이며, 개선 방향으로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 강화(42.7%), 다양한 투자 상품 제공(39.5%), 은퇴 후 자산 관리 지원(38.1%) 등이 제시되었습니다.
2. KB금융그룹, '2024년 은퇴준비백서' 설문조사 결과 (2024년 4월 12일 발표)
은퇴 준비 현황:
- 응답자의 62.5%는 은퇴 후 생활비 부족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58.7%는 은퇴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실제로 은퇴 후 생활비 부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8.3%입니다.
- 은퇴 후 평균 월 생활비는 238만원으로 예상되었으며, 이는 현재 생활비보다 19% 감소한 수치입니다.
- 이는 은퇴 후 소비 패턴 변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저축 및 투자:
- 주요 은퇴 자금 투자 상품은 은행 예금(45.1%), 주택(30.2%), 보험(11.8%) 순입니다.
- 주식 투자 비중은 10.3%로 낮은 편이며, 투자 경험이 없는 응답자가 40.8%로 높습니다.
은퇴 후 계획:
- 은퇴 후에도 일부 소득을 얻을 계획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7.4%이며, 주요 활동은 창업(17.2%), 프리랜서(14.9%), 알바(12.3%) 순입니다.
- 여가 활동, 자원봉사 활동, 가족 돌봄 등 비경제적 활동을 계획하는 응답자도 많았습니다.
정부 및 금융기관 지원 정책:
- 응답자의 63.1%는 정부의 은퇴 준비 지원 정책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세금 감면 정책(42.8%), 은퇴 소득 보장 정책(37.5%),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36.9%)에 대한 요구가 높습니다.
- 금융기관의 은퇴 준비 지원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42.2%로 낮은 편이며, 개선 방향으로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 강화(41.5%), 다양한 투자 상품 제공(38.7%), 은퇴 후 자산 관리 지원(37.2%) 등이 제시되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 한국인들의 은퇴 준비도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은퇴 후 경제적 안정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저축 및 투자 노력, 다양한 투자 상품 활용, 은퇴 후 소득 계획 수립, 정부 및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등이 필요합니다.
참고자료:
- 한국가정금융연구원, '2024년 한국인 은퇴준비 실태 및 전망' 설문조사 결과: https://www.kif.re.kr/
- KB금융그룹, '2024년 은퇴준비백서' 설문조사 결과: http://m.newspim.com/news/view/20231124000582
KB금융 "평균 은퇴 55세, 노후 적정생활비 369만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한국인의 노후 준비 현황을 진단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노후 준비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2023 KB골든라이
m.newspim.com
KIF
www.kif.re.kr
'경제전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삼성 HBM,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 - 열 및 전력 소비 문제? (78) | 2024.05.24 |
|---|---|
| 미국 대권 주자들의 재산 실체는? 바이든·트럼프 재무 공개 (79) | 2024.05.16 |
| 비트코인 : 우리가 알고 있는 돈의 종말 (제2부 - 지폐와 신용 화폐)-영어만화로 봐요! (0) | 2024.04.26 |
| 비트코인 : 우리가 알고 있는 돈의 종말 (제1부 - 돈의 본질) - 영어만화로 봐요! (42) | 2024.04.25 |
| 이커머스 시장, '쿠팡 멤버십 인상 쇼크' 후 고객들의 행보는? (2) | 2024.04.20 |